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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완료
    허O훈  2011-07-23

    자고일어난 후 허리통증 지속..

    허리 아픈지 거의 2주째입니다. 가벼운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치료도 안받고 일하면서 더 무리했더니 통증이 더 심해지네요..저는 학원강사라 거의 서서 일을 해요...피곤해서 일요일에 잠을 몰아서 오랜시간 잤더니 그 후로 아픈 것 같긴한데,, 생각해보면 그 전에도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했었네요..요즘엔 엉치까지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있어요 ㅠㅠ 생활이 불규칙하다 보니 병원에 가기도 힘들고..너무 오래자도 허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엉치까지 아프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는데..정밀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 원장입니다.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죠.

     

    과도한 수면은 척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은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지만, 잠을 지나치게 오래 자면 오히려 척추가 딱딱하게 경직되어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밤 11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오전 7시쯤 일어나고, 낮잠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잘 때는 똑바로 누워 무릎 밑에 베개를 하나 더 받쳐 척추 곡선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엎드리면 목이 돌아가거나 꺾여 목,허리에 무리가 가기때문에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부터 허리통증이 간헐적으로 있다고 하시니 정확한 디스크 진단을 위해서 MRI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뻐근하고, 오후에 활동하면서 허리통증이 편해진다면 퇴행성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라고 해도 치료가 잘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잔 후에는 일어날 때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윗몸을 바로 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고, 누워만 있어 허리근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갑자기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어나기 전에 몸을 전체적으로 흔들고, 일어날 때는 한쪽 옆으로 몸을 돌려 누운 후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 다음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주말에 너무 많이 쉬어도 또 너무 많이 움직여도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평일에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주말 적당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손상된 조직을 활성화 하는 침구요법,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주고 경직

    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추나치료, 붓기와 염증을 제거하고 신경재생을 도와주는 강척한약, 균형능

    력 및 근력을 향상시켜 재발을 막아주는 운동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저희 병원 대표번호 1577-2575 번으로 전화주시면 전화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시고,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을 도와 드리고 있기 때문에 당일예약과 당일 진료도 가능하십니다.

     

    만족스런 답변이 되셨는지요?

    허O훈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