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4

문의합니다..

안년하세요.. ^^

저는 36세 여성입니다..

턱이랑 목쪽이 아픈 것 같은데..

건강이 안좋아 제일 급한 불부터 끄느라 이래저래 늦었는데요..

진료는 받아야겠는데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계속 맞는 곳을 찾고만 있었는데..

최근 검색하다 우연히 이곳을 알게되어 문의드리게 됐습니다

 

문제가 생긴 과정은..

제가 17살 정도에 치과 치료후인지 전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 무렵 소리 크진 않았지만 음식을 섭취할 때 뚝 똑 소리가 났어요..

안좋아 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심은 했습니다..

 

2005년 가을 무렵부터 1년 6개월 정도를 하혈을 했는데..

그 때문에 두통과 어지러움 , 약간의 귀울림 등등의 문제가 생겼고..

병원에서의 치료가 별소용 없어서 방치되다가 한의원에서 고칠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가까운곳에서 치료했구요..

가까운 곳은 혼자 다닐 수 있게 되고 하혈은 멈췄지만 그로인해 생긴 문제들은 못고치는 듯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 늦가을부터 발부터 시작해 몸이 붓기 시작했어요..

제일 심한 곳이 종아리인데 두루마리 화장지 두개정도 되도록 붓고요..

부은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작된 아주 극심한 두통 때문에..

눕지도 못하고 한 4개월을 앉아서 지냈어요..

그래서 식탁에 엎드려 자고 참기힘든 두통에 턱받치며 손가락으로 머리 눌러주고가 일상이 되었는데..

2월쯤 갑자기 붓기가 빠졌고..

떄마침 다른 한의원을 추천받아서 멀리 다닐 수 있을 만큼 건강해졌지만..

 

붓은 것과 두통 때문에 4개월간 앉아 지낼 때..

하혈하면서 생긴 약간의 귀울림이 극심해진 것과..

턱이랑 목이 안좋아진 것은 고치질 못했어요..

 

그리고 하혈하고 부터는 생리 때 심장쪽에 압박을 느꼈는데요..

2016년 봄에 크게 무리를 해서 두번 잠시 하혈을 하고나서..

심장 대신에 턱과 목에 압박이 생기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12월쯤 가서는 생리가 아니어도 계속 압박이 생겼어요..

옆으로 눕거나 하면 턱이 어긋나듯 불편하고..

신경써서 입을 다물고는 자는데 어느 순간 턱뼈는 벌리고 자나봐요..

어깨랑 날개뼈에도 뭔가 뻐근하다고 해야하나 그렇고요..

팔과 손저림이 있고 심할 경우엔 손이 마비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거는 설명뿐이고 자세한 건 진료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 치료가 될런지요..

그리고 비용은 어느정도 일까요..

토일일에는 다른 곳처럼 추가 비용이 있는지요.. 그럼 추가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요..

설명하다보니 긴 글이 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