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척추디스크 탈출이나 협착증 환자들 중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수술이 어렵다고 듣고 수술이 어려우니 치료도 어렵겠다고 생각하시며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협착증 수술은 여러 치료 방법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이 어렵다고 들으신 환자분들의 이야기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이 어렵다고 들으신 환자분들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수술 날짜를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대학병원에 OOO 교수가 심장약을 5일 끊고 수술해야 된다고, 5일 끊고 전신마취를 할 경우 다시 못 깨어날 확률이 높다 보니까 그 얘기를 듣고 수술을 못했어요”

“정형외과 의사 말이 ‘이 병은 전신마취 시켜가지고 수술해야 된다’, ‘그러나 나이 먹은 사람은 못한다’ 그랬어요. 노인은 위험해서 못한대요. 그러니까 집에 가서 죽을 날 기다리라는 그 뜻이지 뭐예요”

“큰 병원인 OO대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더니 거기서는 수술을 안 해주려고 해요. 그냥 약만 주고 지금 수술을 해봤자 위험하니까 허리가 숙여져서 오히려 더 안 좋으니까”

“협착 증세가 10여 년 넘게 장기적으로 진행된 상태로 어머니 같은 경우는 연세가 많으시고 걷는 거를 정형외과 쪽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거예요. 신경외과 교수님도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어머니에게 해줄 게 없다는 식으로 재활 쪽으로 알아보시라고 입원으로”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수술 위험성이 큰 환자들의 세 가지 유형

앞서 보신 것처럼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수술 위험성이 너무 크면 수술을 피하게 됩니다. 그래서 진료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환자들의 유형을 세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수술 위험성이 큰 환자 유형 1. 고령의 척추협착증 환자

우선 가장 많은 경우가 고령의 척추협착증 환자들입니다.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마취위험성도 높고 수술 후 회복도 어려워 수술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고령인 환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으로 심장이나 신장, 간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수술은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수술 위험성이 큰 환자 유형 2. 척추 여러 마디에 문제가 있는 경우

척추의 여러 마디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척추에 문제가 오래되면 디스크 탈출, 인대골화증 및 척추협착증과 같은 질환들이 여러 부위에 발생해서 현재 증상을 일으키는 곳을 정확히 찾기 어려워집니다. 문제가 있는 여러 부위를 모두 수술하려면 위험성도 크고 난이도도 높아서 이런 수술은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통 증상과 가장 관련 있다고 생각되는 부위를 선택하여 수술을 하는데 이 경우에 수술이 잘 되었는데도 증상은 좋아지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서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기 힘듭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 척추협착증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수술 후 다시 아픈 사람이 많은 이유와 치료방법 ▼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수술 위험성이 큰 환자 유형 3. 고령의 척추 환자들 중 골다공증, 근감소증 등 근육 문제가 있는 경우

마지막으로 척추디스크 탈출이나 협착을 가진 고령의 환자들은 골다공증, 근감소증 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근육이나 인대도 약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신경의 눌림만 풀어주는 수술을 하는 경우, 오히려 증상이 더 나빠질 수도 있으며 수술 후 호전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협착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들은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여러 병원에서 상담을 받지만 증상의 악화를 막아줄 뿐 호전은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결과를 듣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수술을 하지 말고 그냥 지내시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척추수술은 여러 치료 방법 중 하나일 뿐이며 최후의 보루도 아니다.

이런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듣게 되면 환자와 보호자들은 수술도 안 된다는 데 이제 치료를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저희 병원에 오는 환자분들 중에도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도 현재 상태를 잘 살펴서 적절한 재활치료를 진행하면 치료가 잘 되어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종양과 같은 특별한 상황을 제외한 대부분 척추질환에서 수술은 여러 치료방법중의 하나일 뿐이며 또 최후의 보루도 아닙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근육신경재활치료는 매우 안전한 치료이며, 환자가 어떤 상태이든지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저희 병원 입원병동에는 24세부터 9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환자들이 입원 중이며,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환자가 전체의 40% 이상입니다. 또 고혈압과 당뇨로 약물치료중인 환자부터 암으로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받았던 환자까지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있습니다.

모커리는 2019년도에 미국의 유명 대학병원과 척추관협착증 환자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를 통해 근육신경재활치료를 받은 환자군이 신경주사만 맞은 환자군에 비해 치료효과가 훨씬 더 좋고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치료 전과 비교해 평균 11배 이상 증가한 내용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도에는 이 연구를 더 확대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환자를 동시 모집하여 115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척추전방전위증과 척추협착증 환자의 근육신경재활치료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커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근육신경재활치료에 대한 새로운 뉴스들과 매주 올라오는 치료후기들이 있으니 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에는 80세 이상 척추협착증 환자분들의 치료후기도 올려드리니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 80세이상 척추협착증 10명의 근육재활치료이야기, 수술도 어렵다면 치료를 포기해야 할까요? ▼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