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척추전방전위증, 척추협착증 환자분들이 신경주사 맞고 그래도 효과 없으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나사 박는 척추유합술을 권유 받는 분들이 많은데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협착증은 비수술 허리기능재활치료를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어떻게 전방전위증, 협착증이 수술 없이도 치료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 비수술 허리기능재활치료를 한 전방전위증, 협착증 환자 20명의 치료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전방전위증과 협착증이 왜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지를 알려면 반드시 무증상 전방전위증과 무증상 협착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60, 70, 80세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거의 모든 사람에게 협착이 생깁니다. 또 뼈가 밀려 나가는 전방전위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깁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신경구멍이 좁아지고 척추 뼈도 조금씩 밀려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60세 이상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방전위증과 협착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방전위와 협착이 있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렇게 전방전위와 협착이 있지만 아프지 않고 아무 증상도 없는걸 무증상 전방전위증, 무증상 협착이라고 합니다.
그럼 MRI상 전방전위와 협착이 있는데 왜 어떤 사람은 아프고 어떤 사람은 안 아플까요? 이게 바로 전방전위증과 협착증이 수술 없이도 좋아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건 바로 허리의 근육 기능 차이 때문입니다. 60세가 넘으면 누구나 다 근육이 줄어들고 약해지지만 심하게 뭉치고 굳어버리고 뒤틀리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심하게 뭉치거나 굳거나 뒤틀리지 않고 근기능을 잘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근육에 별문제 없이 근기능을 잘 유지하면 허리에 전방전위나 협착이 있어도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허리기능재활치료로 뭉치고 굳고 뒤틀린 근육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면 신경이 훨씬 덜 눌리게 되고, 아프지 않은 무증상 전방전위증, 무증상 협착 상태로 바뀌는 겁니다. 허리기능재활치료를 통해 근육 기능이 좋아지면 신경 기능이 함께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런 놀라운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주 이렇게 치료후기 영상도 찍어서 올리고, 미국 최고의 대학병원인 메이요클리닉과 지속적인 공동임상연구를 통해 근육신경재활치료의 효과를 해외의학 저널에 논문으로 발표도 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발표한 협착증 논문과 2025년 발표한 전방전위증 논문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전방전위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전방전위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디스크나 협착증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모커리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 통증을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합술을 권유 받은 뼈가 2단계 이상 밀려나간 척추전방전위증도 ABCDE 치료법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하여 학술지 등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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