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안녕하세요.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정두영원장입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5%미만입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신경을 압박해 대소변 장애가 나타난 경우, 다리 마비로 인해 근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 다리의 위축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 없이 한방으로 잘 치료됩니다.

수술 이후에는 수술이전의 상태로 돌이킬 수 없고 수술과정에서 이미 약해진 주변조직이 더 약해지기 때문에 수술없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작이 큰 스포츠의 경우 같은 부위에 계속 무리가 가해져 디스크 질환을 촉진시키고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근육을 뭉치고 피로감을 쌓이게 하며 뼈, 디스크의 퇴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발생원인인 허리 주변의 약화되고 퇴행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여 디스크가 밀려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의 ABCDE 치료법을 통해 허리디스크 근본치료가 가능합니다.

침(A=a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of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합니다. 침으로 척추 주변의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침으로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 외에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섬세하게 풀어주는 추나요법으로 척추와 주변조직을 풀어주고 균형을 맞춰주고, 한약으로 척추 주위의 신경기능의 회복과 염증을 제거하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여 척추를 튼튼하게 유지 시켜주는 근본치료를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평균 2주 정도(16일) 입원집중치료로 눈에 띄게 호전이 가능합니다.

1일 입원비는 약값, 치료비, 식대, 병실료 포함해서 약 10만원 정도입니다.

증세에 따라서 운동치료가 처방되거나, 퇴원 시 약이 추가적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운동치료는 주 최대 3회, 1회 비용 5만원/한약은 15일분에 탕약 17만원~19만원, 환약 12만원) 퇴원 후 관리는 주기적으로 분기에 1번씩 현 상태에 대해 체크를 받으시거나, 한달 정도 약을 더 복용하기도 합니다.
 

퇴원 후에도 무리한 운동과 잘못된 자세는 가급적 자제하고, 한동안 과도한 연습 역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가피하게 허리를 사용해야하는 경우 매 시간마다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한 답변이 되셨나요?

환자분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