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운동, 척추분리증에 좋은 운동

█ 척추분리증운동

허리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의 연결고리인 협부의 한쪽 혹은 양쪽에 금이 가거나 깨진 상태로, 그 자체로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심한 운동이나 무거운 것을 반복적으로 드는 육체활동으로 척추에 충격이 가해진다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 및 디스크가 퇴행되면서 허리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척추분리증 환자는 깨진 척추 뼈로 인해 척추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척추가 건강한 사람보다 평소 생활관리와 운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문의가 직접 알려드리는 척추분리증운동을 통해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분리증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피해야 할 운동을 따라해보세요.

█ 척추분리증에 좋은 운동

1. 하지 운동법 4가지 (발목,무릎,골반,고관절) 모커리 한방병원에서 개발하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미 알려드렸던 운동법입니다. 이 운동은 중증 협착증 환자들도 누워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허리에 부담이 없어 척추분리증 환자도 쉽고 편안하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2. 평지 걷기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는 것은 허리에 힘이 많이 가해져 허리뿐만 아니라 다른 관절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걷는 시간은 5~10분부터 30~40분까지는 한 번에 걸어도 무방하지만 걷는 운동이 허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한 번에 1~2시간 이상 걷는 것은 오히려 척추분리증 환자에는 무리일 수 있기 때문에 약 30분 정도의 시간을 잡고 하루에 여러 번 나눠 걷는 것이 척추분리증운동에 효과적입니다.

3. 맨몸 스쿼트

허리가 건강한 사람들은 운동효과를 빠르게 느끼기 위해 무거운 중량의 물체를 지고 스쿼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척추분리증 환자들은 허리가 구조적으로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힘이 가중되는 스쿼트를 하면 허리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보다 제자리에서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스쿼트는 앞선 두 운동보다는 다소 강도가 있지만 운동을 할 때에도 앉는 높낮이나 강도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맨몸 스쿼트는 척추분리증 환자의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계단 오르기

앞의 3가지 운동법들이 다 무리 없이 적응이 되면 허리를 조금 더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으로 계단 오르기 운동을 추천 드립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계단을 내려가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등산 시 하산할 때와 마찬가지로 계단을 내려가는 것은 허리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오르는 운동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내려 갈 때는 반드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5. 플랭크

코어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플랭크 운동은 팔굽혀펴기를하듯 엎드린 자세에서 팔이 아닌 손목과 팔꿈치까지 이어진 전완부를 삼각형 형태로 만들어 지지하면서 허리 앞쪽 코어근육과 뒤쪽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입니다. 플랭크는 앞서 알려드린 4가지 운동 중 가장 강도가 높은 운동에 속합니다. 버티는 시간을 통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만큼 처음부터 오랜 시간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서서히 늘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척추분리증 환자가 반드시 피해야 할 운동

1.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 척추분리증 환자의 경우 남들보다 구조적으로 약한 허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도, 데드리프트, 바벨과 덤벨을 이용한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퇴행성 디스크 같은 질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허리에 충격이 가는 운동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2. 높이 뛰어올랐다가 착지하는 운동 농구, 배구 등의 운동은 높이 뛰었다 착지할 때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강합니다. 허리가 구조적으로 약한 척추분리증 환자들은 허리에 부담이 가는 운동을 할 경우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몸을 직접 부딪히는 운동 척추분리증 환자의 허리는 건강한 사람보다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한 자극이 들어갔을 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미식축구, 럭비, 격투기 같은 몸을 직접 부딪히는 운동은 그 충격이 허리에 온전히 가해져 전방전위증이나 퇴행성 디스크 같은 퇴행성 변화를 보다 촉진시키게 됩니다.

4. 허리를 심하게 비트는 운동 골프, 피겨스케이팅, 리듬체조, 요가의 특정 동작 등은 허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으로 허리에 자극이 강한 운동입니다. 척추분리증 환자에게는 허리에 부담이 되는 운동보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할 수 있는 척추분리증운동이 효과적입니다.

■ 꼭 알아야 할 척추분리증 Tip

1. 척추분리증 운동은 허리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척추분리증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척추가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올바른 생활관리가 필요합니다. 생활 관리를 꾸준히 지속한 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하며 잘못된 자세로 동작을 반복하거나 무리하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짧은 시간을 해도 정확한 자세로 무리 없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2. 척추분리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척추분리증 환자분들은 척추 뼈가 앞으로 밀려나가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분리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환자들이 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분리증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고 전방전위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퇴행성 디스크나 척추 후관절염 등의 질환입니다. 따라서 분리증이 무조건 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척추분리증이 있더라도 생활관리와 운동법으로 꾸준히 관리한다면 퇴행성 척추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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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분리증 치료법

척추분리증 치료의 핵심은 퇴행성 디스크로 이어지지 않도록 통증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척추분리증이 있는 상태에서 잘못된 생활관리나 운동으로 허리통증이 발생하면 이것은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를 장기간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자세, 활동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허리 통증의 원인에 해당되는 허리 근육통, 퇴행성 디스크, 후관절염을 치료한 후 디스크의 퇴행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면 척추분리증에서 퇴행성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 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모커리 한방병원에서는 환자의 임상증상과 MRI 검사결과를 꼼꼼히 비교해 ABCDE 복합치료법을 진행합니다. SCI급 논문으로 검증한 이완추나, 염증 및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에키스약침, 항염증 효능을 지닌 봉침치료와 특허 받은 한약, 운동법 교육 및 도수치료를 통합해 치료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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