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성 좌골신경통, MRI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근육성 좌골신경통의 특징과 치료법

좌골신경통이 무엇인지, 그 중에서도 MRI를 찍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성 좌골신경통의 특징은 무엇인지, 근육성 좌골신경통을 한방으로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좌골신경통은 증상에 이름을 붙였을 뿐 질환명이 아니다.

우선, 좌골신경통이 무엇인지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 의자의 면과 닿게 되는 부분의 뼈를 좌골이라고 하며, 좌골신경은 허리에서 시작해 좌골 주변을 따라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의미하는데요. 좌골신경통은 이 좌골신경을 따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 자체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좌골신경통은 이런 증상에 이름을 붙였을 뿐 질환명이 아닙니다. 따라서 ‘좌골신경통’이라는 말만 듣고는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데요. 그런데 좌골신경통을 증상명이 아니라 질환명으로 잘못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좌골신경통 증상의 원인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 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근육의 문제로 인한 통증, 이 두가지가 매우 흔하다.

그럼 좌골신경통 증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흔한 원인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허리에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MRI 검사를 통해 좌골신경통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MRI 검사상 허리에 문제가 없는데도 좌골신경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부분 근육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근육성 좌골신경통입니다. 근육성 좌골신경통은 일반적으로 엉덩이 근육, 허벅지 근육 등 큰 근육들이 오랫동안 뭉치고, 경결되고, 수축되면 근육을 통과해 지나는 신경들이 눌리거나 유착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그런데 근육의 뭉침, 경결, 단축 등의 문제는 MRI 검사로도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근육성 좌골신경통은 허리디스크, 협착증으로 인한 좌골신경통보다 통증의 양상이 비정형적이고, 변화무쌍하다.

다음으로 근육성 좌골신경통의 특징을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좌골신경통과 비교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협착증으로 인한 좌골신경통의 통증은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어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거의 고정적입니다. 각 신경근마다 담당하는 고유의 피부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신경근이 눌리느냐에 따라 통증 영역이 일정하게 나타나는데요. 따라서 특정 자세에 따라 통증의 강약이 조금씩 변화할 수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와 정도가 일정합니다.

반면 근육성 좌골신경통은 특정 근육의 어딘가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납니다. 따라서 해당 근육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달라지고,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 다리 양쪽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등 통증의 양상이 비정형적이고, 변화무쌍한데요. 특히, 근육성 좌골신경통은 특정한 자세를 취하거나 활동량에 따라 통증의 위치나 강약의 변화가 허리디스크,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보다 훨씬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통증이 아예 없을 때도 있고, 반대로 아주 심할 때도 있고, 증상의 부위 역시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의 원인을 진단할 때는 MRI 검사 결과와 환자의 증상을 꼼꼼히 비교하여 신중하게 진단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좌골신경통의 원인을 진단할 때는 매우 주의해야 하는데요. 요즘 발표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통증이 없는 50대의 사람들이 MRI를 찍어보면, 이 중 약 80%의 사람들이 퇴행성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허리통증 등 증상이 없는 60대의 사람들이 MRI를 찍어보면, 이 중 약 50%가 후관절이 퇴행되어 두꺼워져 있는데, 이는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협착’ 소견을 보이는 것인데요. 이처럼 별다른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퇴행성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있거나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협착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따라서 환자의 아픈 부위의 근육을 꼼꼼히 만져보고, MRI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신중하게 진단하지 않으면, 오진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특히, 한 번 받으면 되돌릴 수 없는 수술적 치료를 받을 때는 진단에 훨씬 더 주의해야 합니다.

침, 약침, 추나요법, 봉침치료 등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의 염증을 줄여주는 한방치료를 통해 근육성 좌골신경통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럼 좌골신경통을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하고 있을까요? 근육성 좌골신경통의 경우에는 보통 근육의 문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일일이 손으로 만져가면서 찾아낸 후 치료를 통해 풀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는데요.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근육성 좌골신경통 치료를 위해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환자의 허리 근육, 엉덩이 근육, 다리 근육 등 큰 근육들을 하나하나 만져보고, 문제가 되는 근육을 찾습니다. 이후 그 부위에 침, 약침,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가라앉혀 줍니다. 또한, 문제가 되는 근육에 만성화된 염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봉침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단,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봉침치료를 받을 수 없으니 치료 전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좌골신경통은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과 자세교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치료와 더불어 근육성 좌골신경통은 생활습관 개선과 자세교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환자가 평소에 취하는 특정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이 때문에 통증이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자세는 좌골신경통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따라서 이를 교정하지 않으면 치료를 해서 좋아져도 다시 아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어떤 특정 자세가 잘못되었는지를 파악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생활관리법과 운동법 교육을 통해서 치료 이후에도 좌골신경통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MRI 검사 상 문제가 없는데도 엉덩이, 다리 통증 등 좌골신경통이 나타난다면 한방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모커리에서는 근육성 좌골신경통을 어떻게 치료할까요?

근육성 좌골신경통의 경우에는 보통 근육의 문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정확하게 찾아낸 후 치료를 통해 풀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모커리에서는 근육성 좌골신경통 치료를 위해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근육을 만져보고 환자의 임상증상과 꼼꼼히 비교하여 문제가 되는 부위를 찾은 후, 해당 부위에 약침, 추나, 한약 등을 이용한 한방 복합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성 좌골신경통은 생활습관 개선 및 자세교정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생활관리법과 운동법 교육을 통해서 치료 이후에 좌골신경통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침/약침

굳고 긴장된 허리, 엉덩이 주변 근육에 침을 놓아 자극을 줌으로써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통증을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특허 받은 한약을 정제한 약침액을 통증 부위 경혈에 직접 주입해 염증 및 통증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 회복 및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봉침

벌의 침에서 추출 정제하여 만든 봉침은 멜리틴, 아파민 등이 작용하면서 항염증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진통과 소염효능이 뛰어나 면역물질을 활성화 및 촉진시켜줍니다. 이를 통해 허리. 엉덩이 주변 근육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줍니다. 또한 염증 부위의 심부 깊은 곳까지 직접 도달하여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뛰어납니다.

추나치료

경결돼 문제를 유발하는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이완추나(Chuna)는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모커리 이완추나는 좌골신경통 환자 뿐 아니라 말기 척추관협착증, 2단계 이상 밀려나간 전방전위증 등의 퇴행성 척추질환 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며, 그 치료효과를 SCI급 논문발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습니다.

도수치료 및 운동법교육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속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육성 좌골신경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및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몸에 맞는 스트레칭 등의 운동법을 교육받아 틈틈이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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