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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치료로 스테로이드 주사, 즉 신경주사를 많이들 맞으시는데, 특히 한두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사를 계속해서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 스테로이드 주사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맞을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스테로이드 주사를 여러 번 맞아도 안 좋아지는 분들은 왜 한방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이런 분들에게 한방치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 여러 가지 내용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신경주사를 맞고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손상된 디스크가 복구된 것은 아니다.

보통 허리디스크치료에 스테로이드 주사가 첫 번째 선택지가 되기 쉽습니다. 왜냐? 효과도 빠른 편이고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스테로이드 주사를 한두 번 맞고 끝내는 분들도 있지만, 주사를 맞고 다시 아파지면 주사를 또 맞고 또 맞고...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맞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스테로이드 주사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처음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를 반복적으로 맞아도 계속 아프거나, 나중에 증상이 더 안 좋아지면 '이제 수술밖에 방법이 없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스테로이드를 반복적으로 맞아도 다시 아픈 이유는 뭘까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통증이 좋아졌다고 해서 이것이 손상된 디스크가 복구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신경을 타고 내려가서 다리통증을 일으키던 염증만 임시로 줄어든 것일 뿐, 이것이 터진 디스크가 아물거나 디스크가 흡수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아픈 것입니다. 또 스테로이드를 맞고 통증이 좋아지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허리에 무리를 주는 활동이나 운동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디스크에 추가적인 손상이 생기게 되면 이전보다 더 아파질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시술의 뜻밖의 부작용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스테로이드 주사가 통증을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줄여줌으로써 발생하는 뜻밖의 부작용은?

또한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반복적으로 맞을 경우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의 약화,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많은 외국의 유명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를 1년에 3번 이상 지속, 반복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1년에 3번 이상 반복적으로 맞았는데도 계속 아프다면 다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시는 것이 좋은데, 이때 한방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치료, 한방치료가 갖는 두 가지 의미 -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가능하게 해주어 신경 유착을 방지한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장기간, 반복적으로 맞아도 계속 아플 때,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염증성 통증이 생기면 근육이 뭉치게 되는데요. 이때 약침, 추나치료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해줍니다. 특히 허리디스크가 일으키는 통증은 기계적 통증으로, 자세나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줄어들 수도,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뭉치고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이 줄어들면, 스트레칭이 가능해지는데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터지고 몇 개월이 지나면, 손상된 디스크가 아무는 과정에서 손상된 조직과 신경이 유착되게 되면 이것이 지속적인 만성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때 디스크에 재손상을 시키지 않으면서도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계속 해주면 신경과 상처 조직의 유착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육을 풀어줘서 직접적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서 신경 유착을 방지하는 것이 한방치료가 갖는 의미입니다.

오래된 허리디스크로 인한 만성화된 염증 제거, 봉침치료가 도움 된다.

그런데 보통 허리디스크로 인한 급성염증, 즉 복구과정은 한두 달 안에 끝나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세네 달, 또는 그 이상이 지났는데도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 아프다면, 이는 우리 몸의 복구과정인 급성염증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만성화된 것, 즉 만성염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이 우리 몸에 오래 남아있으면, 정상세포가 염증물질에 계속해서 노출되면서 우리 몸의 정상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에 이 만성염증을 가능하면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 만성염증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봉침입니다. 봉침은 만성화된 염증을 제거하는 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이미 과학적으로 완벽히 검증된 훌륭한 치료이기 때문에 만성염증으로 인한 오래된 디스크 통증 완화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성화된 염증에 좋은 봉침을 안타깝게도 봉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맞지 못합니다. 따라서 사전에 봉침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꼭 진행하고 맞으셔야 합니다. 봉침치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척추관절 질환에 강력한 염증제거 효과가 있는 봉침치료에 대해 꼭 알아야 할 4가지

허리디스크치료, 한방치료의 또 다른 장점 -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통증을 줄여준다.

마지막으로 한방치료가 갖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요. 한방치료는 분명 진통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방치료가 통증을 단기간에 확 줄여서 거의 없애주는 수준까지 만들어주는 건 아닙니다. 시간을 두고 통증을 단계적으로 조금씩 줄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치료적으로는 큰 단점일 수 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굉장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우리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경보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걸 완전히 꺼버리면, 손상된 디스크가 아직 완전히 복구된 것이 아닌데 또 무리하게 되고, 그러면 디스크가 또 재손상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통증을 줄이면, 내가 어떤 행동이나 운동을 할 때 더 아파지는지, 어떤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또는 악화되는지 등을 쭉 배워나가고, 또 관리법을 배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차피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한번 디스크를 겪은 사람은 또 다시 겪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한번 디스크 환자는 영원한 디스크 환자'라는 말도 있죠. 이렇게 한방치료로 허리디스크 파열을 극복한 사람들은 이 과정에서 디스크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향후 또 다시 디스크 문제가 생겼을 때 더 잘 대처하고, 관리를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디스크 통증은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마비와 힘 빠짐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 등의 중증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ABCDE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심하게 파열된 허리디스크 뿐 아니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척추유합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등의 어려운 척추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ABCDE 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외 유명학회 및 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