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허리가 아픈 것은 일상생활 중에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현상으로, 갑자기허리통증이 발생했을 때 이를 급성요추염좌라고 부릅니다. 급성요추염좌는 허리통증 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으로, 요추(허리) 부위에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형태를 말합니다.

1.허리만 아픈 것 외에 다른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상황이 동반된다면 훨씬 더 심각한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최근 심하게 넘어진 적이 있는 경우
• 열이 나는 경우
• 대소변장애가 있는 경우
• 최근 들어 체중이 많이 줄어든 경우
• 다리 저림이 있는 경우
• 허리만 아픈 게 아니라 허리 위에서 등까지 올라오는 통증, 혹은 가슴 통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갑자기허리통증이 발생하면서 이러한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허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골절이나 감염, 내과적인 질환, 암, 디스크 탈출, 척추관협착증 등 훨씬 더 심각한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땐 위의 증상들이 동반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첫 번째 내용에서 언급된 증상이 동반되지 않고 허리만 갑자기 아프다면, 이는 보통 급성요추염좌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급성요추염좌는 보통 허리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의 미세한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픈 증상은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 있으며,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겪는 아주 흔한 요통입니다. 따라서 첫 번째 내용에서 언급된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게 아니라면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급성요추염좌 발생 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은 극심할 수 있다.

급성요추염좌는 경미한 통증부터 아주 극심한 통증까지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이때,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환자분들이 무슨 큰 일이 난 것이 아닌가 하며 걱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허리가 아픈 것 외에 첫 번째 내용에서 언급된 증상들이 동반되는 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아닌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단기간에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2주 정도 적절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한다면 통증이 극심하더라도 단기간에 좋아질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4.급성요추염좌가 발생했을 때는 굳이 MRI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

급성요추염좌는 근육과 인대의 미세한 손상문제인 것이 일반적이므로 MRI에 잘 안 나옵니다. 따라서 갑자기 허리만 아픈 경우에는 굳이 MRI 검사를 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MRI를 찍었다가 더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디스크의 퇴행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MRI를 찍어보면 통증이 없는 사람들도 퇴행성 디스크가 많이 발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MRI를 찍었다가 퇴행성디스크나 디스크탈출 소견이 보이면 오히려 더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 MRI에 퇴행성디스크나 디스크탈출 소견이 보일 때, 갑자기 발생한 허리통증이 허리디스크 증상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허리디스크와 급성요추염좌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다리 증상의 유무
급성요추염좌는 허리만 아프고 다리 증상은 없는 반면에 디스크는 다리에 방사통이 발생하는 것이 주 증상입니다.

2. 자세에 따른 허리통증 유무(허리 굴절, 신전)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허리를 굽힐 때와 펼 때 모두 아픕니다. 반면에 요추염좌는 허리를 굽힐 때는 상대적으로 편하지만, 허리를 펼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허리 압통점의 유무
급성요추염좌는 근육과 인대의 문제이므로 허리의 아픈 부위를 눌러봤을 때 굉장히 아픈 부위, 즉 압통점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는 신경의 문제이므로 상대적으로 압통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5.평소와 같이 자고 일어났을 때 등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언제든지 갑자기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했을 때도 갑자기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평소와 같이 자고 일어났을 때 등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언제든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에 무리가 되는 특정 행동이나 습관, 자세 등이 반복되어 허리의 근육과 인대에 꾸준하게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허리가 수용 가능한 피로의 임계치를 넘어가게 되면,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얼마든지 급성요추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급성요추염좌와 같은 근육, 인대의 문제는 약침, 추나 등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급성요추염좌와 같이 근육과 인대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긴장되고 수축된, 경련을 일으키는 근육에 약침, 봉침치료를 진행하여 염증을 제거하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추나치료를 진행하여 허리 주변 근육 및 인대 마디마디를 손으로 만져 부드럽게 풀어주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7.일반적으로 급성요추염좌는 치료가 빨리 되는 질환이다.

대부분은 1-2주 내에 많이 좋아지며 길어도 한 달 이상 치료기간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급성요추염좌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미 허리에 상당량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므로 생활습관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허리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통증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면 급성요추염좌가 만성적인 요통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따라서, 급성요추염좌가 만성요통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허리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반드시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집에서 누워만 있는 것 보다는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이라도 걷거나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모커리에서는 갑자기허리통증이 발생할 때 어떻게 치료할까요?

급성요추염좌는 허리의 근육과 인대에 피로가 쌓이고 쌓여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손상을 입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허리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허리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과 자세를 고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했음에도 갑자기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고, 통증의 강도가 점점 세진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요추염좌는 1-3회의 치료만으로도 빠르게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들에 비해 비교적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적습니다. 급성요추염좌 치료는 허리 근육과 인대를 꼼꼼하게 직접 손으로 만져가며 문제가 있는 근육과 인대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요추염좌(갑자기허리통증) 치료법

모커리는 에키스 약침(Acupuncture of Herbal Medicine)과 이완추나(Chuna), 도수치료 및 운동법 교육(Exercise Education)과 같은 여러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급성요추염좌 치료 효과를 높입니다.

급성요추염좌를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인 에키스 약침요법(Acupuncture of Herbal Medicine)은 정제된 약침액을 통증부위 경혈에 직접 주입하여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약침액은 염증 및 부종제거, 연골보호 및 뼈파괴세포 억제, 신경 재생 등의 효과가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파골세포 분화 억제 또는 연골세포 분화 촉진 조성물(SG-Ⅱ) 특허*를 받은 강척한약을 순수하게 정제해 조제한 것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특허번호: 제10 -1249930호

경결돼 문제를 유발하는 근육과 인대를 하나하나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이완추나(Chuna)는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커리 이완추나는 단순 통증 환자 뿐 아니라 말기 척추관협착증, 2단계 이상 밀려나간 전방전위증 등의 퇴행성 척추질환 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며, 그 치료효과를 SCI급 논문발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속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갑자기허리통증이 발생한 것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및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몸에 맞는 스트레칭 등 운동법을 교육받아 틈틈이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