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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디스크초기증상 꼭 치료해야 하나요?

목디스크초기는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살짝 찢어져서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조금 흘러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흘러나온 수핵이 신경근을 건드릴 경우 염증성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팔 저림, 손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밖에도 견갑골 안쪽 통증, 승모근 부위의 어깨통증,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디스크초기증상은 꼭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흘러나온 수핵을 이물질이라고 인식합니다. 이물질로 인식된 수핵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녹이고 흡수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를 염증반응이라고 합니다. 목디스크 초기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두 달 정도만 잘 관리해준다면 시간이 지나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염증반응을 어느 정도 처리함에 따라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서 통증도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즉, 목디스크초기증상 꼭 치료해야 하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목디스크에 추가적인 손상이 되지 않았다고 가정할 경우입니다. 목디스크를 자연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선 디스크에 추가적인 손상을 받지 않도록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줘야 합니다.

■ 목디스크초기증상 자연치유 시 기억해야 할 4가지

통증이 심하지 않은 목디스크 초기라면 자연치유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목디스크 자연치유를 하기 위해선 디스크를 재손상 시키지 않으면서 잘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 재손상을 시키지 않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자연치유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디스크의 재손상만 조심하고 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자연치유가 가능하나 이미 퇴행되어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진 목디스크에 지속적으로 재손상이 될 경우 상태가 악화되어 자연치유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더 악화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1. 자세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자연치유하기 위해선 3가지를 기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자세입니다. 자세는 목디스크 자연치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머리는 항상 몸통의 정중앙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러나 몸 정중앙에 위치해야 할 머리가 이를 벗어나게 되면 목에 굉장히 많은 부담과 피로를 주게 됩니다. 이에 가장 대표적인 자세로는 고개를 푹 숙이는 것과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것이 있습니다. 목은 몸의 중앙에 위치했을 땐 근육과 인대에 별다른 힘이 들어가지 않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고개가 앞으로 쭉 빠진 자세를 지속하게 될 경우 목 뒤쪽 근육과 인대가 앞으로 나가 있는 머리를 붙잡기 위해 많은 무리를 하게 됩니다. 이를 반복적으로 오랜 시간 유지할 경우 목 뒤쪽 근육과 인대에 많은 피로와 긴장이 쌓이게 되고, 디스크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목디스크 자연치유를 하기 위해선 디스크의 재손상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절대적으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를 교정해주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목의 건강이 나빠지면 나빠졌지 절대 좋아질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좋은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기 어렵습니다.

2.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 풀어주고, 목에 힘을 빼주기

목디스크 자연치유를 위한 두 번째 조건은 스트레칭을 통해 목 주변의 뭉친 근육을 풀어 목에 힘을 빼주는 것입니다. 목디스크 환자는 염증성 통증 때문에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뭉쳐 아플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자꾸 목에 힘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목에 힘을 주게 되면 목 주변이 더 굳고 긴장되어 아프게 됩니다. 따라서 목디스크 환자는 목에 힘만 빼도 통증이 훨씬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에 가장 적합한 운동은 도리도리운동입니다. 도리도리운동은 목에 힘을 빼는데 좋은 운동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목디스크 환자는 어깨가 앞쪽으로 말려 있는 라운드 숄더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어깨도 같이 펴줄 수 있는 치맥운동을 같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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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레스 받지 않기

목디스크 자연치유를 위한 세 번째 조건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목은 허리와 달리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목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단단하게 굳어집니다. 따라서 목디스크 환자는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도 적절하게 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리도리운동을 할 때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편안하게 하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목디스크를 치료하다 보면 스트레스 관리가 잘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치료 또한 잘 되지 않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4. 목에 충격이 가는 운동 하지 않기

목디스크 자연치유를 위한 네 번째 조건은 목에 충격이 가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쿵쿵 뛰면서 하는 운동인 배드민턴, 테니스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또 목을 심하게 비트는 골프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 환자는 아무리 초기 단계라 할지라도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이 퇴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목에 충격이 가는 운동은 물론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게 되면 디스크에 재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목디스크초기증상 치료받는 이유는 ‘통증’ 때문이다.

목디스크 초기지만 자연치유를 하지 않고 초기증상으로 고생을 하다가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초기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치유를 하지 않고 병원에 방문하는 이유는 바로 통증 때문입니다. 실제로 심한 통증을 참기 힘들어 병원에 방문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목디스크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디스크의 염증이 가라앉기는커녕 더 심해지면서 통증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면역 반응을 강제로 중단시켜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아질 수는 있으나 스테로이드를 맞고 통증이 좀 나아지면 목에 좋지 않은 자세 등을 다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조금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아직 디스크의 손상이 복구된 것은 아닌데, 이처럼 재손상을 입히는 행동을 하게 될 경우 디스크에 추가적인 재손상이 발생하여 그로 인해 통증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모커리 목디스크 ABCDE 복합치료법

모커리 목디스크 ABCDE 복합치료법은 수술 없이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초기 목디스크는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힘 빠짐이나 마비를 동반한 중증 목디스크까지 ABCDE 목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일반적으로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보다 비수술치료로 더 쉽고 빠르게 치료된다는 것을 연구하여 학술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