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환자가 꼭 알아야 할 12가지

1. 디스크로 인한 염증성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향이 강하다

허리디스크는 많은 양의 디스크 수핵이 밀려나와 신경을 건드리며 염증을 일으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염증이 발생한 초기에는 극심한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만, 염증은 치유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라앉는 경향을 보이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통증도 가라앉게 됩니다. 염증은 우리 몸이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일부러 일으키는 것으로, 디스크가 찢어져 상처가 생기면 손상된 부위를 상처로 인식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복구가 되면서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런 통증이 가라앉는 기간을 단축하고 잘 복구하기 위해서는 추가 손상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디스크는 파열이 심하면 심할수록 흡수가 더 잘되는 경향을 보인다

▼ 허리디스크 파열, 허리디스크 터짐 왜 흡수되나요? 어떻게, 왜 흡수되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되면 일반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지만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될수록 흡수될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우리 몸은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면역체계를 가동시키는데, 우리 몸은 파열된 디스크를 상처로 인식하여 염증이 만들어지고, 바로 이 염증이 수핵을 녹이는 작업을 합니다. 또 디스크가 파열되어 흘러나온 수핵은 디스크 본체로부터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수분이 마르고 크기가 작아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 몸은 밀려나온 수핵을 이물질로 인식해, 대식세포라는 면역세포가 수핵을 갉아먹어 수핵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래서 디스크 파열이 심하면 심할수록 이물질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밀려나온 수핵이 흡수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3. 밀려나온 디스크가 잘 흡수되지 않더라도 척추 주변 근육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통증 없이 건강하게 사는데 큰 지장 없다

2번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되어 수핵이 많이 밀려나올수록 우리 몸에서 더 잘 흡수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조금 밀려나온 디스크는 이물질로 인식되기 어려워 덜 흡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흡수가 덜 되어 밀려나온 디스크가 남아있더라도 척추 주변 근육의 상태가 좋다면 통증 없이 사는 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40~50대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MRI를 촬영해보면 통증이 없는 사람들도 허리디스크가 퇴행되어 조금씩 밀려나온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왜 통증이 없을까요?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의 상태가 좋다면 디스크가 일부 밀려나와 있어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밀려나온 디스크가 잘 흡수되지 않더라도 너무 민감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4. 의학적으로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심각한 마비와 힘 빠짐, 대소변장애 등이 발생했을 때이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심한 통증으로 인해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허리디스크로 인해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심각한 힘 빠짐과 마비, 대소변장애 등이 발생했을 경우뿐입니다. 디스크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가능한 빨리 수술을 통해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을 제거해 신경압박을 풀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힘 빠짐이나 마비 및 대소변 장애가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런데 마비가 있을 때 일반인은 어느 정도가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마비와 힘 빠짐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때는 병원에 빨리 내원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 허리디스크로 스테로이드 주사나 시술을 받을 땐 그 효과와 기전에 대해 잘 알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치료이야기 – 허리디스크에 신경주사만 계속 맞으신다고요? ▼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만 일시적으로 가라앉혀줄 뿐 근본적으로 터진 디스크를 아물게 하거나 흡수시키고, 섬유륜을 복구시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찢어진 디스크 외피가 아무는 데는 이론상 약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후 통증이 줄어들면 다 나았다고 착각해서 이전에 무리했던 활동이나 운동을 하여 디스크가 재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반복적으로 맞을 경우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의 약화,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테로이드는 1년에 3번 이상 지속적, 반복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급성기에 심하게 아플 때 한 두 번 맞는 것은 괜찮지만 그 이상 자주 맞는 것은 유의해야 합니다.

6.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환자가 반드시 피해야하는 생활습관 4가지 ▼

허리디스크는 매우 정직한 질환입니다.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관리를 잘하면 덜 아플 가능성이 높고, 허리에 안 좋은 생활습관이나 운동을 하면 아파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허리디스크는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치료를 병행함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평소 허리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이나 활동, 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동안 얼마나 오래 앉아있었고, 얼마나 걸었는지, 휴식은 얼마나 취했는지 등 허리 건강일지를 기록해둔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허리디스크 급성기에 다리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운동은 없다.

▼ 허리디스크탈출 급성기에는 어떤 운동으로도 통증을 줄일 수 없습니다. 그럼 운동은 언제 하나요? ▼

처음 디스크가 터지고 약 두 달 정도를 허리디스크 급성기라고 하는데, 급성기에 나타나는 통증은 신경근에 염증이 생겨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염증성 통증은 운동으로 줄어들지 않으며, 손상된 디스크 또한 운동을 한다고 해서 회복이 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운동으로 인해 디스크가 더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디스크 급성기에 나타나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디스크가 찢어지고 염증이 극심한 첫 1-2주가 매우 중요한데, 이 시기를 지나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떨어지고 한두 달이 지나면 대부분의 염증도 줄어들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따라서 급성기에는 운동보다는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충분히 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8.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며 오래 지속되면 엉덩이와 다리에 저강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린 상태로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 신경이 지배하는 영역의 근육들이 위축되고 뭉치면서 엉덩이, 다리 쪽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 염증은 신경이 오래, 많이 눌려있을 수록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오래된 디스크일수록 엉덩이와 다리에 생긴 만성적인 염증도 직접적으로 치료하며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염증은 뭉치고 위축된 근육에 존재하는 저강도의 염증인데, 피검사나 영상검사로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의사가 시간을 들여 꼼꼼하고 세심하게 아픈 부위를 만져보면서 찾아야 합니다. 엉덩이나 다리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어 누르면 압통점이 나타나는데, 이 압통점들을 꼼꼼히 찾아서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주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적인 염증은 봉침, 약침을 통해 제거할 수 있으며, 근육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9. 허리디스크 탈출이 오래되고 잘 흡수되지 않아 굳어버리면 신경과 유착되어 염증이 생기고 방사통을 일으킬 수 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 관리를 잘못하여 디스크가 잘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오래 지나면 남아있는 디스크 수핵과 신경이 유착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착과 염증은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해 다리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고 신경의 흐름을 방해하는 등 만성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유착을 방지하고 유착을 푸는데 추나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사의 손으로 척추관절 마디의 근육을 밀고 당겨주면 동시에 신경도 함께 움직이는데, 이렇게 근육과 신경을 반복적으로 세밀하게 밀고 당겨주면 유착방지 및 유착을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은 뛰어난 항염증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봉침 치료를 통해 가라앉혀 줄 수 있습니다.

10. 디스크가 탈출된 지 1-2달이 지났거나 디스크수술을 받은 환자는 유착방지를 위한 치료 외에도 유착방지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허리디스크 탈출이 한 두 달 지났거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밀려나온 수핵 및 디스크 상처 조직과 신경 간에 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9번에서 말씀 드린 치료 외에도 유착방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유착 방지에 좋은 운동을 소개해드리자면 저희 모커리에서 허리디스크와 척추협착증에 좋은 운동이라고 알려드렸던 골반 운동, 무릎 운동, 고관절 운동 등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운동들은 허리디스크 탈출 한 두 달이 지났거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해줬을 때 상처 조직과 신경이 유착되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운동입니다. 유착방지를 위한 운동은 저희가 이미 만들어놓은 영상이 있으니 아래 첫 번째 댓글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11. 허리디스크탈출과 퇴행성허리디스크를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 퇴행성 허리디스크와 허리디스크 탈출의 차이점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

퇴행성허리디스크와 허리디스크탈출은 각각의 정의뿐 아니라 운동법과 관리법, 치료법이 다 다릅니다. 허리디스크탈출은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탈출 급성기를 의미하며, 디스크가 탈출하여 수핵이 흘러나와 다리로 가는 신경근을 건드려 통증이 유발된 시기를 의미합니다. 반면 퇴행성허리디스크는 허리디스크탈출을 겪은 후 디스크 자체가 퇴행되고 늙어버린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탈출은 급성기를 지나 좋아져도, 일단 디스크가 터지면서 손상을 받았기 때문에 퇴행이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디스크탈출을 겪고 나면 반드시 퇴행성허리디스크로 진행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허리디스크 급성기에 운동으로 통증을 줄이려고 하는데, 사실 진짜 운동이 필요한 시기는 퇴행성디스크 시기입니다. 허리디스크파열은 급성기가 지나면 퇴행성디스크가 되고, 이 퇴행성디스크 관리를 잘못하면 만성허리통증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극심한 다리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해야 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퇴행성디스크 관리를 잘못하여 발생하는 만성허리통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종국에는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디스크 환자가 해야 하는 운동법은 아래 첫 번째 댓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12. 허리디스크의 비수술적 회복에는 2개월 이상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밀려나온 수핵이 신경을 건드려 나타난 염증이 가라앉기까지는 2개월 이상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허리디스크 급성기에는 운동으로 통증을 줄여줄 수 없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고 찢어진 디스크가 더 빠르게 복구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찢어진 디스크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처럼 비수술적 회복은 내가 마음만 급하게 먹는다고 더 빨리 회복되는 것이 아니고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치료와 회복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허리디스크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2가지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12가지를 꼭 기억하시고 수술 없이 잘 회복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객관적으로 검증된 모커리 추간판탈출증 치료효과

■ 추간판탈출증 치료, 약 2주에 70% 이상 통증 감소(미국통증학회 발표)

디스크 환자 193명을 대상으로 70% 이상 통증이 감소되는 치료기간을 분석한 결과, 입원집중치료 2주면 상당 부분 통증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2012년 미국 통증학회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 치료기간은 평균적인 기간이므로 환자의 상태나 증상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MRI로 본 환자 치료사례(치료기간 : 입원치료 4주, 외래치료 1개월 / ABCDE 치료법)

모커리는 ABCDE 치료를 통해 파열된 디스크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오른쪽 MRI 사진은 치료 6개월 후 촬영된 모습으로, 파열된 디스크가 깨끗하게 흡수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추간판탈출증,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가 수술 후 재발된 환자보다 30% 이상 빠르게 치료(세계재활의학회 발표)

3년 이내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척추수술실패증후군(FBSS: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이 70% 이상 감소하는데 걸리는 치료기간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이때 치료를 받지 않고 재발한 환자는 평균 2주,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는 평균 3주로 수술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가 수술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30% 이상 빠르게 치료된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2013년 6월 세계재활의학회(ISPRMM)에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같은 재발 환자라도 척추수술 후 재발한 환자가 기존에 수술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기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이처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기존에 수술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보다는 치료기간이 조금 더 소요되므로 처음부터 비수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가 직접 알려드리는
모커리 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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