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내장증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디스크내장증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디스크내장증은 의료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진단명이 아니다.

디스크내장증은 현재 의학계에서 명확히 합의된 진단명이 아니며, 지금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의사들이 훨씬 많습니다. 즉 디스크내장증이라 진단받은 환자들이 디스크 때문에 아프다거나 디스크가 찢어졌다거나(섬유륜 파열) 디스크 내부에 원인 불명의 염증이 있다는 개념 역시 의학계에서 충분한 근거를 인정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두 번째, 블랙디스크, 즉 퇴행성디스크 때문에 아프다고 하는 주장들이 있는데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MRI에서 디스크가 검게 보이는 퇴행성 디스크, 즉 블랙디스크는 70대 이상 노인에게 훨씬 흔합니다. 만약 블랙디스크가 통증의 원인이라면, 노인들은 모두 다 심한 통증을 느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즉 통증의 핵심 원인은 디스크가 아니라 허리 기능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세 번째, 디스크내장증은 섬유륜 파열이 아니다.

섬유륜 파열의 증상을 보면 허리를 굽히거나 젖힐 때 욱하는 날카로운 통증이 있고, 기침·재채기 를 할 때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은 드물고, 특히 양쪽 다리 저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단순 섬유륜 파열은 대부분 3~4개월 내 자연 회복됩니다. 하지만 디스크내장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증상은 이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섬유륜 파열은 디스크내장증과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질환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디스크 내장증은 잘못된 진단이고, 근력 운동으로 더 나빠집니다. 진짜 통증의 원인은?▼

네 번째, 디스크내장증 방사통 증상은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방사통과 다르다.

일반적인 신경학적 방사통은 보통 한쪽 다리 증상이 많고,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 분절이 일관되게 아픈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내장증으로 불리는 환자들은 허리, 골반통증과 함께 양쪽 다리 증상이 많고 통증 위치가 일정하지 않고 왔다 갔다 변합니다. 특히 양쪽 다리에 방사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 자체가 디스크 통증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게다가 디스크내장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보면 MRI상 디스크 돌출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정도의 디스크 돌출로 양쪽 다리 증상이 생기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또 신경학적인 통증, 저림 증상 외에도 따가움, 화끈거림 같은 감각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신경 압박으로 인한 증상이라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양상입니다.

다섯 번째, 디스크내장증은 신경주사나 신경성형술에 반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섬유륜 파열이나 가벼운 디스크 탈출은 신경주사에 비교적 잘 반응합니다. 하지만 디스크내장증 환자들은 신경주사나 신경성형술 효과가 없거나, 호전반응이 있는 환자도 며칠만 잠깐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에 권고 횟수 약 3회를 훨씬 초과해 10회 이상 심지어 수십 회 주사를 맞는 경우도 많은데요. 신경주사 호전반응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적정횟수 이상을 초과하여 반복적으로 맞으면 다리증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너무 많이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디스크내장증은 대부분 무리한 일이나 무리한 운동을 한 이후에 발생한다.

많은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디스크내장증 발병 계기는 무리한 근력운동이나 오래 앉아 있는 생활,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작업 등입니다. 즉, 이미 기능이 약화되고 저하된 허리에 과부하가 걸린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디스크내장증 환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많고, 이런 성향이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디스크내장증 환자들 중 상당수, 거의 90% 이상이 통증에 매우 예민합니다. 예민함이 심한 사람일수록 통증을 빨리 없애고 아프기 전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 해서 조급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주사·시술을 반복하고 허리가 감당하지 못하는 운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예민함이 증상 호전에 큰 방해가 됩니다. 충분히 쉬고 관리하고 치료받다 보면 조금씩, 꾸준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예민하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번째, 디스크내장증의 진짜 원인은 허리 기능 저하와 근 기능 이상이다.

디스크내장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허리 기능이 약화되어 있고, 허리를 지탱해야 할 근육의 기능 이상이 함께 존재합니다. 문제는 현재 많은 치료가 디스크나 신경 쪽에만 집중되어 있고, 허리 기능 자체를 회복시키는 치료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홉 번째, 디스크내장증 회복의 핵심은 리셋과 단계적 기능 재활이다.

이 질환의 핵심 치료 원칙은 단순합니다. 활동량과 운동량을 과감히 줄이고, 충분히 쉬고, 아주 가벼운 운동, 예를 들면 저희가 가르쳐드린 골반운동과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가볍게 걷는 운동부터 시작하고, 또 2시간 정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시간을 6개월에서 12개월을 목표로 아주 천천히 늘려야 합니다. 허리의 가장 기본 기능인 앉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이기 때문에 허리를 처음부터 리셋한다는 생각으로 단계적으로 재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허리를 운동으로 버티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허리 기능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열 번째, 디스크내장증 경우 비가역적인 시술이나 수술 치료는 매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디스크내장증은 충분히 쉬면서 관리하고 치료받다 보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인데 많은 분들이 빨리 좋아지고 싶은 마음에 신경주사만 반복적으로 맞고, 주사 효과가 없으면 시술이나 수술까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얘기 드린 대로 디스크 문제가 통증의 원인이 아니라면 시술이나 수술 후에 증상이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특히 몸에 손상을 일으키는 시술이나 수술은 일단 해보고 효과가 없어도 몸에 생긴 손상을 시술, 수술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이런 디스크내장증 증상을 가진 4명의 환자들의 치료후기 영상을 꼭 보시고, 치료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디스크내장증 의심환자 4명의 비수술 허리기능재활치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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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한방병원 디스크 내장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

모커리 디스크내장증을 진단 받은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허리 기능이 약화되어 있고 근기능 이상이 있게 때문에 허리기능을 재활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활동량과 운동량을 줄이고 충분히 쉬며 한·양방 협진 복합 재활치료 및 가벼운 재활운동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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